“서로 배려하는 양성평등문화 확산 노력”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애자)에서는 4일 관내 단체장 및 여성 지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지위향상,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14명의 유공자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제주여성인권연대 이사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문채수연 강사가 ‘성인지 감수성 36.5℃․성평등 사회 365’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기념식 후에는 여성단체협 회원들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1호광장 주변에서 양성평등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공평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김옥심 박영심 김복열 박지순 고순덕 오만숙 강옥녀 윤복동 강은주 김창진 고순영 김경애 김민아 양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