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추사관 체험프로그램 인기 ‘짱’
제주도세계유산본부
추사작품 활용 이벤트
2018-07-05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지난 5월 제주추사관 개관 8주년 특별기획전 개막을 비롯해 지속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추사체 쓰기와 추사 이행시 짓기가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6월까지 다도체험 등 추사 작품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과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고 있다.
이달에는 옹기 도판에 ‘세한도’ 작품 스탬프 찍기, 그림 그리기 등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옹기에 추사 작품을 활용한 이벤트 행사 7일과 21일, 2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조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추사선생이 제주에 남긴 문화윳나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시설물 개선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문화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