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독주택서 화재
2018-07-03 김진규 기자
3일 오전 9시 45분경 제주시 일도동 소재 단독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주택 인근에서 방충망 작업을 하던 인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펌프차량과 물탱크 구급차량, 등 10대의 차량과 소방관과 경찰 등 30여명이 출동했다.
이 화재는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층 방을 일부 태웠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난 방에 종량제봉투와 의류 등이 쌓여 있었던 점, 주변에 발화 지점을 찾기 어려운 점, 집안 내부가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놓인 점 등 방화가 의심되는 사항이 있어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