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참언론 역할 위해 더욱 노력”
제주매일 창간 19주년 기념식 개최
2018-07-02 김종광 기자
창간 19주년을 맞은 (주)제주매일(대표이사 회장 장동훈)이 지역사회 의제발굴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거듭나는 등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매일은 2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황용진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맑고 바른 창을 슬로건으로 한 제주매일이 오늘 19번째 생일을 맞았다”며 “지역 언론의 자존심을 지켜내기 위해 견제와 감시, 건전한 비판 등 언론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제주의 미래를 위한 의제를 선도해야 한다”면서 “지금 제주매일이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지만, 창간 30주년,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서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매일은 지난 1999년 ‘제주타임스’로 창간해 주간지로 발행되다 2004년부터 일간지로 발행해 왔다. 지난 2011년 ‘제주매일’로 제호를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