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갤러리] 추보배 작

2018-06-27     문정임 기자

시·청각의 80% 이상을 잃고 뇌장애와  하반신 마비 증세를 갖고 있는 추보배(61) 씨의 첫 번째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제주시 외도동장애인지원협의회 주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독립미술서예대전 초대작가인 추 작가는 전국단위 각종 공모전 10여차례 입상을 할 정도로 재능이 있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전시를 열지 못 해왔다. 외도동 등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아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는 장애와 함께 시작한 그림, 산수화의 세계를 선보인다. 문의=010-4601-6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