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활동 전개

북군보건소

2005-11-01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들에게 산전검사비를 지원해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출산장려 활동을 펴고 있다.
북군보건소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빈혈, B형 간염 등 기본 모성검사에서부터 풍진검사, 기형아검사, 초음파 검사비를 지원해 선천성기형아 출산을 예방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지원한 산전검사비는 212명 677만원으로 초음파 210명 327만원, 풍진 106명 105만원, 기형아 155명 200만원이다.
북군은 이외에도 혈액검사 결과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철분제를 제공하고 월 2회 임산부 산전교실을 열어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 산전·산후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