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미술관, 6월 미술관 속 영화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상영
2018-06-19 김종광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6월 ‘미술관 속 영화관’ 상영 영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24일 오후 1시 20분과 3시 40분에 무료로 상영한다.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알게 됐다. 이후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주연을 맡아 아버지란 어떤 존재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전 연령대가 관람 가능하며, 상영시간은 121분이다. 매회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문의=064-710-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