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신청하세요
2018-06-18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어업인에게 문화,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 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어업인 977명에 대한 행복바우처 카드를 각 지구별 수협(본점)에서 발급 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공연관람, 서점, 음식점, 미용원 등 사용처가 총 38개 업종으로 여성어업인들이 전국어디에서나 10만원 범위내에서 문화,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발급대상자는 제주도내 거주하는 만 20세이상 70세미만의 여성으로 어업경영체로 등록되거나 어업인으로 확인된 여성어업인이다.
카드발급은 거주지 지구별 수협(본점)에서 6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수협에서 카드발급 안내문자나 안내전화를 받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갖고 수협(본점)을 방문해 본인확인 및 카드발급 신청을 통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여성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어업인들이 다양한 문화해택을 누리고 어업활동 의욕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