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부근서 30대 숨진채 발견 2005-10-31 김상현 기자 29일 오후 8시 10분께 제주시 이도동 제주시청 부근 택시합승 주차장소 안길에서 고모씨(36)가 바닥에 얼굴을 묻힌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간호사 K씨(27.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K씨는 경찰조사에서 "도로 옆에 쓰러진 채 움직임이 없자 맥박 및 호흡을 체크해 보니 숨진 것 같아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경찰은 고씨가 심장마비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