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통봉사대’ 이용 늘어
올 3만6068명 ‘외출’
2005-10-31 정흥남 기자
제주시는 1999년부터 장애인들의 바깥출입을 돕기위해 개인 및 회사차량과 장애인 차량등 모두 5개 봉사대(87대)와 협정을 체결, 장애인들이 신청이 접수될 경우 이들을 목적지까지 실어 나르고 있다.
제주시는 이 결과 올들어 교통봉사대를 이용한 장애인은 3만6068명에 이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이같은 장애인 교통봉사대 이용객수는 지난해 연간 이용객 3만655명을 넘어서는 것이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80대의 차량을 확보한 국제운수(주)와 추가로 교통봉사대 협정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국제운수가 참여함에 따라 제주시내 장애인 교통봉사대는 6개(167대)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