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체성 강화 교육 도민 참여 열기 고조”
제주도 인재개발원, 6개과정 160명 모집에 209명 지원
2018-06-07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조상범)은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주 정체성 강화 교육“에 도민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제주어와 제주문화 이해, 탐라의 얼 아카데미, 올레길 문화탐방 등 ‘제주 정체성 강화 교육’ 6개 과정 160명 모집에 209명이 신청해 조기에 모집을 마감했다.
남녀 구성비를 보면 남성(36%)보다 여성(64%) 참여율이 높았으며, 특히 탐라의 얼 아카데미 과정에 이주한 도민들의 참여율이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은 무론 도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며 “기존의 교육과정에 대한 보완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 운영 등 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