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 평균 18 대 1
6명 모집에 총 109명 지원…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실시
2018-06-07 김종광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의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18대 1’을 기록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2018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입직 6명 모집에 총 109명의 지원자가 응시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됐으며, 모집 분야 최소 지원자격만 충족하면 채용 전형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열린 채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을 위해 NCS 직무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입사지원서에 출신대학, 성별, 연령, 전공 등을 삭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도입하며 차별과 편견 없는 채용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공사는 11일 서류합격자 발표에 이어, 16일 필기시험과 28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