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후보 “충혼묘지 확장사업 조기 마무리”

2018-06-06     박민호 기자

문대림 후보가 6일 제63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삼가 옷깃을 여미고 ‘힘 있는 도지사’로 가는 길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참전수당 25만원 지급, 월남전 용사도 참전 수당 검토, 충혼묘지 확장사업 조기 마무리, 충혼묘지 명칭 문제 해결 등의 세부 공약들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순국 선열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총력유세와 앰프사용을 자제하고 지원유세차 제주에 내려온 표창원 국회의원과 제주시내 일원을 걸으면서 깜짝 ‘도보유세’도 펼쳤다.

표 국회의원은 이어 문 후보 부인 이맹숙씨와 함께 이날 오후 칠성로 금강제화 앞과 노형동 연동 일대 그리고 제주시청 대학로 일원에서 거리를 걸으면서 만난 유권자를 상대로 “제주 4년의 미래를 바꾸고 도민의 삶의질을 높이기 위해선 ’힘 있는 도지사‘만이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들 수 있다“며 ”그 중심에 대통령과 소통하고 문재인 정부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문대림 후보만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