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예문인화 총연합전, 오는 6일 개막

2018-06-05     문정임 기자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가 마련하는 제13회 전시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연합전에는 제주지역 서예·문인화·전각·서각 관련 17개 단체 회원과 일반 서예인 작품 등 모두 200여 점이 전시된다.

4·3 70주년을 맞아 화합과 상생을 주제로 한 서화와, 유배인, 선인들의 제주사랑 정신과 풍광을 묘사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아울러 오는 9일에는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9회 제주서예문인화인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추사 선생의 서예술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올해의 제주작가상 및 원로작가상 시상식이 마련된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6일 오후 5시다.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는 2005년 도내 서예단체들이 모여 출범했다. 이후 정기 전과 서예특강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문의=010-3099-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