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성읍·월랑·동광초·제주중 부문별 우승

제주매일배 소프트발리볼
3일 11개교서 29개팀 참가

2018-06-03     한경훈 기자

제2회 제주매일배 전도 남·여소프트발리볼대회에서 의귀·성읍·월랑·동광초와 제주중이 부문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제주시 한라초·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소프트발리볼협회 주관으로 초·중등부 29팀(11개교)과 동호인부 4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 결과 3~4학년 여자부에서는 의귀초가 우승을, 성읍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3~4학년 남자부에서는 성읍초가 우승을, 효돈초가 준우승 했다. 5~6학년 여자부에서는 월랑초A가 우승을, 삼양초B가 준우승을 거뒀고, 5~6학년 남자부에서는 동광초A가 우승을, 한마음초가 준우승 했다.
중등부에서는 제주중이 우승을, 제주제일중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3~4학년 여자부 고나은(의귀초) △3~4학년 남자부 고강민(성읍초) △5~6학교 여자부 강보아(월랑초) △5~6학교 남자부 최우석(동광초)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소프트발리볼은 6인제 배구와 9인제 배구의 장점을 살려 고안된 스포츠로, 양팀 각 4명의 선수로 시합을 벌이며, 경기규칙은 기존 배구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