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비즈니스 육성사업 대상 선정
道·관광공사, 예비창업팀 1곳 포함 9곳
2018-05-29 한경훈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주 관광비즈니스 창업 및 기업 육성사업’ 대상자로 모두 9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사업 내용을 보면 △제주의 빈집에 IoT기술+VR+콘텐츠 접목한 빈집프로젝트 △제주관광업계 홍보 활성화를 위한 VR 자동제작 서비스 △중국관광객을 위한 여행 미디어 콘텐츠 및 여행상품 플랫폼 제공 △여행자 맞춤 물품 대여 및 이동 서비스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팀(1곳)과 창업기업은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협약을 체결을 하게 된다. 협약 후 사업기간(6~12월) 동안 사업화 자금(최대 3200만원)과, 분야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 “선정된 기업들이 성공으로 제주관광에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제주 관광산업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