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여성 사회적 지위 한층 높이겠다”

2018-05-28     박민호 기자

원희룡 후보가 제20호 공약으로 ‘더(More) 제주처럼’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제주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원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대학의 취업지원기구는 남녀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여 직업적성, 선호직업, 진로개발의 장애요인 등 여대생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나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며 “각 대학별(제주대, 국제대, 관광대, 한라대) 청년여성 챌린지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조기 진로개발과 취업준비를 지원하는 원스톱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젠더폭력, 저출산, 고령화, 고용절벽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양성평등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앞서 말한 공약들을 통해 양성 평등한 사회참여와 여성정책 활성화를 꾀하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한층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