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해경 긴급 이송
2018-05-28 김진규 기자
추자도 면사무소 소속 공무원이 체육대회 도중 오른쪽 다리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해경의 도움을 받아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48분경 추자보건소 면사무소 공무원 양모(31)씨가 족구를 하던 중 넘어져 다리를 크게 다쳤다. 양씨는 동료의 도움을 받아 추자보건소에 내원했지만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는 보건의사의 소견에 따라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양씨를 탑승 시킨 후 제주항에 도착, 119에 환자를 인계했다. 양씨는 제주대학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