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후보 “청년수당 도입·여성지원센터 설치”
2018-05-22 박민호 기자
문대림 후보가 청년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청년희망수당을 도입과 공공 부문 인턴십 지원 등 청년 뉴딜 일자리 확대, 청년·여성 정책담당관 신설, 여성창업 지원 강화, 제주여성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22일 ‘내 삶을 바꾸는 문대림의 약속’ 18대 핵심공약의 일곱 번째로 ‘꿈꾸는 청년, 희망찬 여성’ 공약을 내놨다.
문 후보는 “청년은 제주의 미래이고 이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도정 정책 전반에 걸친 성인지 관점 도입, 공공 영역에서 여성 참여비율 상향조정, 여성의 다양한 사회참여 계기 제공 등을 통해 ‘성평등 모범 제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년희망수당제 도입 등 체감형 청년 예산 확충 △공공 부문 인턴십 지원 등 청년 뉴딜 일자리 확대 △제주청년 미래개척단 프로젝트 학습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추진체계 구축 △청년·여성 정책담당관 신설 △여성 창업 지원 확대 △성평등 교육 및 여성 안전 지원을 위한 제주여성종합지원센터 설치 △국장급 여성공무원 30%까지 단계적 확대 등 8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