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문화교육 발전방안 모색한다”
제주연구원 등 오늘 세미나
2018-05-22 김종광 기자
(사)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은 제주연구원과 공동으로 23일 오후 4시 농협 제주지역본부 맞은편 성안신협 3층 연구원 교육실에서 ‘국내 다문화 교육 현황과 실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송훈 상임이사의 개회사와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고광명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황석규 박사(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장)의 제주 다문화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김재우 공존플랜 책임연구원이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실태를 주제로,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가 한국다문화교육의 현황과 실태란 주제로 이어진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황석규 박사는 “제주도는 제주다운 공존문화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외국인 통합서비스 제도 구축, 제도 개선 및 다문화 시민성 교육이 절실하다”며 “이를 통해 제주인이 21세기 세계시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성배 동아대 교수는 새로운 이주자 언어·문화 부적응,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격차, 사회의 배타적 시각 등 문제점을 다문화교육을 통해 언어와 문화 적응, 교육격차 해소, 다문화 수용태도 증진 등을 이룰 수 있다는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고승한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김정우 전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윤명희 제주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이 다문화 교육 전반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