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7일 동절기를 맞아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나이트 클럽과 카바레 및 대형 지하일반음식점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도.점검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가 이번에 점검을 벌일 대상은 나이트클럽 11곳과 카바레 7개소, 대형 지하일반음식점 74곳등 모두 92개소다. 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객실 잠금장치 설치여부 △비상통로 적치물 적재여부 △소화기 비치 및 비상 유도등 설치여부 △가스안전검사 실시여부 △종사가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을 중점 조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