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국 방한관광 재개 대비 대응전략 보고회 23일 개최
실국단장, 제주관광공사, 도관광협회서 참가…대응계획 점검 등
2018-05-21 김종광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 삼다홀에서 전성태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중국 방한관광 재개 대비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실국단장,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한중관계 개선으로 중국의 방한관광 재개 움직임과 관련해 실국, 유관기관, 단체별 검토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및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중국인 관광객 제주관광 재개에 대비해 그간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저가관광 개선 △시장다변화 △건전관광질서 확립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성태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보고회에서 관광국을 중심으로 관련부서에서는 관광으로 인한 실질적인 이익이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도민과 관광객들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실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한반도 정세가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어 향후 제주관광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