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춘마을 만들기’ 한경면서 추진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 이끌 전문경영인 모집

2018-05-20     한경훈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삼춘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으로 제주시 한경면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으로 신규 읍면권역으로 한경면이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경면 마을기업을 이끌 전문경영인(삼춘PD)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한경면 지역관광을 이끌 마을기업 전문경영인이며, 목표 채용인원은 총 3명이다.

이들의 주요 업무 내용은 △한경권역 관광자원 발굴 및 홍보 △지역특산물 통합홍보 △지역기반 지역관광사업 기획 및 운영 등이다. 월급여 수준은 240~ 320만원으로, 주민과의 소통 등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도 별도로 지원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모집과 관련해 제주관광공사는 삼촌PD 채용설명회를 오는 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