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도덕성 문제 文 후보 사퇴해야”

장성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 후보는 지난 19일 논평을 통해 “문대림 후보가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시절에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은 것은 뇌물성 범죄 의혹에서 결코 벗어날 수 가 없다“며 ”문대림 후보에게 도지사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문 후보는 도의장이 골프장 측과 직무 연관성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도의장은 제주의 모든 개발 행정과 관련해 포괄적으로 업무 연관성을 갖는다”면서 “특히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시절에 골프장 명예회원권을 받은 것은 뇌물성 범죄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직무 연관성이 명백한 골프장으로부터 공짜 골프를 칠 수 있는 명예회원권을 받았다”며 “이런 수준의 도덕적 판단 기준을 가진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되면 제주도정은 어떻게 되겠나. 문 예비후보는 도지사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