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주제 문화예술 커뮤니티 파티
오는 19일 삼도2동 아트세닉
2018-05-17 문정임 기자
제주시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자리를 잡은 복합문화공간 ‘아트세닉’이 오는 19일 올해 첫 번째 커뮤니티 파티를 개최한다.
커뮤니티 파티는 도내 문화활동가와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네트워크의 자리이다.
머릿속에 머물러 있는 서로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를 찾고, 인적 교류망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성’을 주제로 한 이번 첫 번째 파티에서는 엠씨세이모(MC Seimo)와 루벤(Ruben)의 포에트리 슬램(시를 랩으로)을 시작으로 권성철, artye, 서신, 쿰자, 옹기종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한다. 시간은 저녁 7시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삼도2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자리를 잡은 아트세닉은 2016년도부터 예술인들이 영감을 공유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돕는 플랫폼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아트세닉에 따르면 이들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문화예술인이 100명을 넘고 있다. 아트세닉은 2018년에도 다양성을 주제로 한 여러 워크숍과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064-755-8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