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자체예산 확보 경로당에 난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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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7 한애리 기자
북군은 지역노인들의 휴식처이자 상호친목 공간인 경로당 난방비를 12만원 추가 지원해 총 9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군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인상되면서 올해 1월초 보일러 등유가격이 ℓ당 725원에서 10월 현재 940원으로 215원이 인상돼 겨울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난방비 부담 등 애로점이 예상됨에 따라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경로당 난방비가 추가 지원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은 노인들이 무난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란 것이 북군측의 전망이다.
북군은 추경에 자체군비 1억2000만원을 확보, 경로당 난방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