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정보담당 공무원, 예산성과금 전액 성금 기탁

2018-05-16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행정과 정보담당 공무원들이 16일 예산성과금 200만원을 ‘작은 사랑의 씨앗’성금으로 도교육청에 기탁했다.

해당 전산직 공무원들은 2018년도 ‘교육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방법’과‘정품소프트웨어 구매, 보급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2017년도 집행액 대비 약 42%인 총 7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는 위의 예산절감 공로를 인정해  20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관련 공무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예산성과 격려금 전액을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