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식물자원 이용 '화장품 오일' 생산

2005-10-27     고창일 기자
제주산 식물자원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정유(Essential Oil)가 생산될 전망이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제주산 향기소재 자원의 정유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26일 오후 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산 식물자원 25종에서 추출된 정유의 성분 및 항균, 스트레스해소 효과 등 기능성을 조사. 분석, 아로마테라피와 향장품소재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특히 초피나무 등 제주산 12종은 세계적으로 상용되는 로즈마리. 라벤다 등 오일에 비해 더욱 우수한 항균능력을 보였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