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학회 ‘인터넷 선거 보도 연구’ 세미나
1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018-05-15 문정임 기자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회장 양원홍)가 오는 17일 오후 4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인터넷 선거 보도 연구’를 주제로 2018 제주언론학회 아름다운 선거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일반 보도와 달리 선거관련 보도는 선거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지는 정보는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공정 선거보도는 유권자에게 그릇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 당사자인 정당과 후보자에게도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이에 제주언론학회는 아름다운 선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올바른 지역 언론의 위상과 역할을 정립시켜 나가기 위해 심포지움을 마련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내·외 각종 선거보도 위반 사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인터넷 언론에 보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규배 제주국제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박경숙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제4~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심의결과를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이사와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김성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문윤택 제주국제대 스마트미디어과 교수가 토론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 문의=010-765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