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생태마을 '고구마체험 프로그램' 인기

2005-10-27     정맹준 기자
서귀포시 예래생태마을의 '고구마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고구마 체험 프로그램'에 지난 21일 수산교 어린이 94명을 시작으로 중앙동지도자협의회와 미술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데 이어 27일에는 서귀중앙교 180명과 일반인 200명이 찾았다.
고구마체험 프로그램은 자연을 벗하기 어려운 도시인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구마를 심고 가꾼 뒤 이를 직접 수확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이다.
체험프로그램은 3000여평의 고구마 밭에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운영하고 있다.
고구마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고구마의 유래와 특징 등의 강의를 듣고 호미를 이용해 고구마를 캐고 구워먹는 등의 체험을 하고 있다.
예래생태마을 관계자는 "다음달 6일까지 참가신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및 가족단위 등의 신청자가 많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구마체험 프로그램 참가문의는 예래생태마을 위원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