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남군, 내년 확대 시행

2005-10-27     정맹준 기자
남제주군 관내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이 내년 확대 시행될 전망이다.

남군은 2006년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을 올해 지원학교를 포함 21개교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군은 사업비 2억6100만원을 확보해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성장기 학생의 심신발달과 친환경 농업의 육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은 시범실시 단계에 있으며 전체학교의 10% 범위 안에서 시행되고 있다.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이 시행되고 있는 학교는 유치원 3개원(한마음, 사계원, 안덕원)과 초등학교 3개교(한마음교, 사계교, 안덕교), 위미중학교와 대정여고 등 모두 8개교에 지원하고 있다.

한편 남군은 올해 총사업비 1억원 중 상반기분은 지급했으며 하반기분은 올해 12월말에 지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