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사업 운영기관 선정

2018-05-13     문정임 기자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가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은 한국외대, 한양대, 전북대, 공주대 등 전국 14개 대학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국제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 사업은 국내 체류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의 문화 이해 및 우호증진,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강화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수행 기간은 5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제주국제대는 한국청소년과 외국인 청소년 각 40명이 참여하는 ‘제주 청정 환경 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들을 10명씩 팀으로 만들어 체험 활동을 수행하고, 주요 쟁점에 대한 이론적인 정보들을 공유하고, 상호간의 차이를 인식함으로써 국제청소년 리더로서 각자의 가치관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가는 과정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