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기자회견 통해 991프로젝트 발표”
2018-05-09 문정임 기자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오후 2시 도민의방에 정책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역 9만여명의 아이들이 9만가지 분야에서 1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인 가칭 991프로젝트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이 IB교육과정의 제주 도입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면서 “제주지역 자치 교육과정 구상인 991프로젝트를 발표해 그에 대한 제주도민 사회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와 특수교육까지 포함에 9만여명에 이르는 제주의 아이들이 9만가지 분야에서 1등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오랫동안 구상해 왔다”며 “아이들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교육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는 이석문 예비후보의 (IB)기조와 상반될 것”이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