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김예진씨 ‘국제콩쿠르’ 첼로 1위

2018-05-09     문정임 기자

제주 출신 김예진(22) 씨가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아미그달라(AMIGDALA)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첼로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 씨는 이번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전원 만점을 받아 지난 6일 갈라 콘서트에 출연했다.

김 씨는 아라중학교를 졸업하고 제주 사대부고  재학 중 독일로 가 자브리켄 국립음대에 최연소로 합격하고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리비니우스 교수를 사사했다. 현재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마스터과정(석사)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