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강소기업 육성 과제 선정

전기차 전력소모량 예측 시스템등 3개

2018-05-09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연구센터는 스마트그리드 강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3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총 지원금액은 2억4600만원으로 과제당 최대 8200만원이 지원되면 신청업체는 총 사업비의 25% 이상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선정된 과제는 △태양광발전과 관련한 고효율 부품 개발 △전기차 전력소모량 예측 시스템 개발 △태양광발전 원격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이다.이달부터 기술개발비 지원 및 사업이 진행되며 12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27개의 기술개발 과제에 약 31억원을 지원됐다. 그 결과 148명의 신규일자리 창출, 46건의 특허 및 인증, 23개 품목에 대한 제품개발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