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19일 ‘나의 우산’ 공연
2018-05-09 김종광 기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센터 1층 전시실에서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음악극 ‘나의 우산’을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와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해 도민의 문화 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작나무 숲에서는 공연이 점점 대형화되고 상업화되는 현실에 이와 정반대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작은 공연이 필요한 시대임을 알리기 위해 아코디언 1인극을 만들어 선보인다.
음악극 ‘나의 우산’은 비를 피할 수 있는 포근한 나의 안식처 이자 ‘나의 삶’을 대변하며, 모두 나만의 우산을 찾아 헤매는 인생을 음악으로 전달한다. 연주곡으로 굳세어라 금순아, 그때 그 사람, 비오는 세상 등 9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공연 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710-4242)이나 자작나무숲(010-2691-759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