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올 1분기 당기순익 흑자 전환
2018-05-07 한경훈 기자
저전력 메모리반도체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조형섭)가 고속 성장 속에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반도체는 지난 5일 연결 기준 영업실적 잠정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은 4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99억 원 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5억 원 대비 66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7억 원 적자에서 35억 원 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10% 증가, 영업이익은 2% 감소, 당기순이익은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반도체 박성식 대표는 “사물인터넷(IoT)과 사물통신(M2M) 분야 공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