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비가림하우스 추가지원

2005-10-26     정맹준 기자
남제주군은 FTA기금 감귤비가림하우스 시설사업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
남군은 상반기 FTA기금 사업신청자 중 과실계약출하, 과수재해보험가입, 1/2간벌, 열매솎기 등 감귤시책에 참여한 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12억2200만원(5.43ha)을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이 달 말까지 확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품질 감귤생산 및 생산비 절감 등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군은 FTA기금 감귤비가림하우스 시설사업과 관련, 올 상반기에 41농가를 대상으로 26억7700만원(11.9ha)을 지원해 현재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원단가는 ha당 2억2500만원(평당 7만5000원). 지원조건은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 등이다.
한편 남군 관내 비가림하우스 시설재배는 896ha에 2128농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