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설법인 ‘찔끔’ 증가”
2018-05-03 한경훈 기자
○···올 1분기 전국 신설법인이 1년 전보다 5.1% 늘어난 2만6747개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0.8% 찔끔 증가에 그쳐 아쉬움.
이번에 제주는 8분기 만에 신설법인수가 증가로 전환됐으나 증가율이 17개 시·도 중 거꾸로 5위로 창업 열기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는 분석.
일각에선 “그동안 지역내 법인 신설은 건설·부동산경기 영향이 컸는데 관련경기 침체에 창업 열기도 시들해 지고 있다”며 “법인 신설은 일자리와 연결되는 만큼 창업 분위기 조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