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메밀 6차산업 현장 교육 실시

2018-05-02     김종광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농림축산식품연구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제주 메밀특성 및 가공기술’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마을회관에서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대표 강상민) 등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교육에서 ㈜신한에코 기업부설연구소 정완석 소장은 건강식품으로서의 메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메밀 주요성분과 기능, 메밀 가공 방법, 메밀을 이용한 가공식품 종류 등의 가공기술에 관해 설명했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 안순화 팀장은 제주도 6차산업의 개념과 유형, 제주도 6차산업과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메밀을 활용한 식품적용 방법, 메밀 2차 가공방법 및 광평 마을에 적합한 6차산업 모델 유형 등에 대한 질문과 함께 관련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광평리 지역 주민이 전체 참여해 추진하는 메밀체험센터가 준공되면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 체험을 위한 ‘제주메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