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로예술가 생애사 정리사업 후보자 공모

제주도·제주문화예술재단

2018-05-01     문정임 기자

제주 원로예술가 생애와 작품세계를 정리하고 이를 통해 지역예술사의 기초자료를 구축하는 원로예술가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이 제주원로예술가 생애사 정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오는 16일까지 원로예술가 후보를 접수하고 있다.

대상은 제주출신 70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예술인으로, 30년 이상 지역예술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이다. 예술분야는 문학, 시각(미술 서예 사진 등), 공연(음악, 연극, 무용, 국악등), 다원예술이다.

후보 접수 시에는 예술직능단체나 예술인 10명이상의 연명 추천을 받아 공적 조서, 공적활동 증빙자료 등과 함께 예술재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접수 후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이후 원로예술인 회고사업(전시, 공연, 작품집 발간 등), 아카이브, 구술채록 등을 추진한다. 문의=064-800-9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