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 “워라벨 위해 주말 교육행사 주중으로”

2018-05-01     문정임 기자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에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되찾아야 한다”며 “타지역에 비해 제주지역에서 지켜지지 않는 주5일 근로시간 준수와 워라벨 인식 확산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교육감이 되면 우선 주말 교육행사를 주중으로 바꾸는 일을 즉시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을 먼저 보여준다면 아이들이 다시 성인이 되었을 때 도민사회에 안정된 워라벨 문화가 정작되어 갈 것”이라며 “이 같은 가족간 활동, 일과 휴식의 균형을 통해 아이들은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인식과 문화를 배워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회적인 인식과 문화는 교육에서 출발하는 만큼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인 워라벨의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