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표시제 확산 민·관 협력 강화”

농관원제주지원 12개 단체와 협의회 개최

2018-05-01     한경훈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하욱원)는 지난 30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12개 소비자·생산자단체 및 제조·외식업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산지표시제 확산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등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음식점과 식품가공업체에 대한 원산지표시제 활성화 및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각 단체에서는 원산지표시제 확산을 위해 명예감시원 및 자율지도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도·홍보하기로 했고, 농관원에서는 관련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제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