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北 직접 교류 사업 추진”
2018-04-30 박민호 기자
○···제주도가 북측 기관과 직접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발 빠른 남북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
제주도는 30일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조치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이하 민화협) 이달 중 양측이 만나 평화협력 사업 재추진 문제에 대해 협의 할 것이라고 피력.
일각에선 “정상회담이 성공했다고는 하나 아직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계속되고 있고, 남북 정상회담 합의문에 대한 국회 비준, 북미 정상회담 등도 지켜봐야 한다”며 “섣부른 행동보다, 국내외 상황을 지켜보며 차분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