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 피해 누구에게나 가능”
2018-04-29 문정임 기자
○···여성가족부가 30일부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해 눈길.
29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앞으로 센터는 상대방 동의없이 촬영돼 인터넷에 유포되는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 영상 등으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무를 담당.
도민들은 “인터넷 사용과 촬영이 거의 전 국민들에게 일상화된 현실에서 성적인 영상물에 의한 피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되어버렸다”며 정부의 이 같은 공식적인 종합 지원체계 구축에 한 목소리로 공감과 기대감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