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굴 '이색 볼거리'

세계희귀 나비 곤충 전시회 열려

2005-10-25     한애리 기자
세계 희귀한 나비 곤충박제와 유명 서예가의 서각화와 함께 하는 태고의 신비 만장굴 체험관광이 24일부터 북제주군 구좌읍 김녕리 만장굴에서 열리고 있다.
북제주군관광지관리사무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나비레 세계희귀 나비 곤충 전시회 박제 전수 체험과 한국서각협회 제주도지회 기획전이 마련돼 약 30만전 생성된 태고의 용암동굴과 생명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동굴의 형성과정과 동굴외부 건강걷기 대회가 마련돼 만장굴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웰빙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북군관광지관리사무소는 오는 30일까지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관광객과 기관, 단체 등 7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