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저소득층 장애인 겨울나기 지원

2005-10-25     정맹준 기자
서귀포시가 저소득층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ㆍ보수사업'과 '보일러 무료점검(청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가구의 출입문,화장실 설치 등 개ㆍ보수비용에 1억80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7∼9월까지의 1차분 사업은 26가구에 대해 5800여만원을 들여 실시했으며 2차분 사업은 11월까지 24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600여 가구의 저소득 장애인 등의 주택내 보일러 점검 및 청소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 500여 가구에 대한 무료점검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