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질적성장 노력 계속해야”
2018-04-24 한경훈 기자
○···지난해 3월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단체관광객 방한금지령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제주 방문 중국인 관광객이 이달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3만52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511명에 비해 49.8% 증가.
일각에서는 “중국 관광객이 1년여 만에 증가로 전환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유우커 등이 온다고 종전처럼 양적 성장에 안주해 질적 성장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