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서 SUV 전복...40대 운전자 숨져

2018-04-23     나철균 기자

평화로에서 SUV 차량이 전복돼 4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30분경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인근 평화로 상에서 김모(49)씨가 몰던 액티언 SUV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김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7시 13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이 제주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