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프리미엄 떼는 원 지사”
2018-04-23 박민호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4일 현직 프리미엄을 버리고 예비후보로 등록, 6·13 선거 체제에 돌입하는 것을 두고 도민사회가 설왕설래.
그도 그럴 것이 현행 공직선거법상 원 지사는 다음달 23일까지 현직을 유지하더라도 법적인 문제가 없는 데 일정보다 한 달이나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했기 때문.
일각에선 “현재 5명의 후보가 등록된 상태지만, 실질적으론 문대림 후보와의 양자 대결 구도 속에서 원 지사가 추격하는 모양새”라며 “현직 프리미엄도 중요하지만, 어쩌면 마지막일 될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기 위한 정치적 모험 아니겠느냐”고 한마디